민병원 부산보훈청장,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9-04-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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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
    ▲ 필사 챌린지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1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독립선언서 31번째 문장인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문화를 꽃피울 것이다”를 직접 필사하고, 이를 부산지방보훈청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게시했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100주년 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필사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주자로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과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을 추천했다.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1독립선언서를 필사한 후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인을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계기 행사로 △무궁화 기념식수 △부산독립페스타 △프로야구 시구행사 △국외사적지 탐방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전역에서 문화 공연 및 전시로 △‘100년의 물결, 함께 여는 100년’ 미디어 파사드 △부산시립박물관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특별전’ △백산기념관의 ‘한 시대 다른 삶’ 특별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시의 ‘부산의 독립운동 토요박물관 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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