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신민정 교수, '제52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생활 / 김민혜 기자 / 2019-04-18 0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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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신민정 교수가 집필한 춘천MBC 다큐멘터리 '꿀벌의 죽음, 풍요의 종말(연출 이재규 기자)'이 ‘제52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저녁 (미국 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52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춘천MBC가 특별기획한 '꿀벌의 죽음, 풍요의 종말‘ 작품이 NATURE, WILD LIFE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며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7년 춘천MBC가 창사 49주년 특집으로 제작하였으며 국내 토종 꿀벌과 서양종 꿀벌이 동시에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꿀벌의 집단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신민정 교수는 "부문 결선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작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집필에 참여한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신민정 교수는 KBS 수요기획 <웰빙 사회학, 나눔의 행복>, CBS 창사 50주년 특집다큐 3부작 <가족의 발견>, KBS 시사기획 쌈 <민심, 당심, 여론조사> 등 다수의 방송통신심의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작품을 집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등용문으로 ‘제5회 KAC청소년 단편 스토리텔링 공모전’ 접수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다.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전설의 고향>, <딸 부잣집>, <젊은이의 양지> 및 <겨울연가> 등 100여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기획한 최상식 명예학장과 SBS특집드라마 <아까딴유> 및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 등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VJ특공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배 대학토론 배틀3>의 작가 김연정 교수, tvN <어쩌다 어른>의 메인작가 오현주 교수, <극한직업>, <명의>, <SBS스페셜> 등 다큐멘터리작가 신민정 교수 등 스타 교수진이 직접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 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또한 선발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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