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서 가스 폭발

    사회 / 시민일보 / 2008-05-20 1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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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교체공사로 사고 가능성 높아… 집주인 사망
    19일 오후 8시22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모 아파트 1층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집주인 이 모(48)씨가 불에 타 사망했으며 윗층에 사는 임 모(48)씨와 딸(10)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발생한지 11분만인 오후 8시33분께 진화됐지만 아파트와 인근 지역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 모(34)씨는 “큰 소리와 함께 창문이 흔들려 밖을 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며 “사고현장 부근을 가보니 유리파편이 널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상가의 윤 모(53)씨는 “상가의 전면 유리창이 주저앉을 정도로 폭발 당시의 충격이 엄청났다”며 “지진으로 생각될 정도로 흔들림이 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가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시설 등을 교체하는 과정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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