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2일 네팔여성을 상대로 위장결혼을 알선해 수억원 상당을 챙긴 네팔인 브로커 A(38)씨를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혐의로 구속하고 이 모(40)씨 등 한국인 7명과 네팔인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초부터 최근까지 네팔 현지 브로커 조직과 연계해 국내 입국을 원하는 네팔 여성으로부터 알선료 명목으로 1인당 1000만원씩 25명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챙겨 불법입국을 도운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형편이 어렵거나 혼자 거주하는 국내 내국인을 상대로 네팔여성과 위장 결혼하는 대가로 1인당 400만원 지급을 약속했으며, 네팔에서 가짜 결혼식 사진을 찍는 등의 방법으로 가짜 혼인 서류를 제출해 네팔 여성을 국내에 입국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네팔 현지 브로커 조직과 공모하기 위해 10여차례 왕래하며 조직적으로 위장결혼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네팔에선 한국돈 1000만원이면 엄청난 거금이기 때문에 네팔 여성들은 친인척한테 빌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빚을 져 겨우 마련했다”며 “이들 일당은 네팔 여성들에게 한국에서 1년간 일하면 1000만원쯤은 쉽게 벌수 있다고 부추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위장결혼에 연루된 사람들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뉴시스
A씨 등은 지난해 4월 초부터 최근까지 네팔 현지 브로커 조직과 연계해 국내 입국을 원하는 네팔 여성으로부터 알선료 명목으로 1인당 1000만원씩 25명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챙겨 불법입국을 도운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형편이 어렵거나 혼자 거주하는 국내 내국인을 상대로 네팔여성과 위장 결혼하는 대가로 1인당 400만원 지급을 약속했으며, 네팔에서 가짜 결혼식 사진을 찍는 등의 방법으로 가짜 혼인 서류를 제출해 네팔 여성을 국내에 입국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네팔 현지 브로커 조직과 공모하기 위해 10여차례 왕래하며 조직적으로 위장결혼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네팔에선 한국돈 1000만원이면 엄청난 거금이기 때문에 네팔 여성들은 친인척한테 빌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빚을 져 겨우 마련했다”며 “이들 일당은 네팔 여성들에게 한국에서 1년간 일하면 1000만원쯤은 쉽게 벌수 있다고 부추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위장결혼에 연루된 사람들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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