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브로커 등 무더기 검거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외국인 불법 취업자 집중단속 결과, 관광객처럼 위장해 불법 취업한 외국인 등 총 635명이 검거됐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주 동안 불법입국·취업 알선자와 외국인 불법 취업자 집중단속을 한 결과 브로커 44명, 불법 취업 외국인 498명, 고용주 93명 등 총 635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커들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카자흐스탄 여성 59명을 관광객으로 위장시켜 입국하게 만든 후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불법 취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304명을 단체관광객으로 위장해 전원 불법 체류시킨 여행사 대표도 적발됐다.
이들은 불법체류 사실을 감추기 위해 중국인들이 실제 머물지 않은 호텔에 숙박비를 지불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불법 취업·입국알선 행태를 집중 분석해 관련자들을 대거 검거했다.
법무부는 SNS상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불법 취업 알선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체류·취업을 조장하는 알선자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외국인 불법 취업자 집중단속 결과, 관광객처럼 위장해 불법 취업한 외국인 등 총 635명이 검거됐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주 동안 불법입국·취업 알선자와 외국인 불법 취업자 집중단속을 한 결과 브로커 44명, 불법 취업 외국인 498명, 고용주 93명 등 총 635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커들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카자흐스탄 여성 59명을 관광객으로 위장시켜 입국하게 만든 후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불법 취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304명을 단체관광객으로 위장해 전원 불법 체류시킨 여행사 대표도 적발됐다.
이들은 불법체류 사실을 감추기 위해 중국인들이 실제 머물지 않은 호텔에 숙박비를 지불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불법 취업·입국알선 행태를 집중 분석해 관련자들을 대거 검거했다.
법무부는 SNS상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불법 취업 알선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체류·취업을 조장하는 알선자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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