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손우정 / 2019-05-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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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리버시티, 원거리 통학등 주민 불편··· 경계조정해야”
    임호석 부의장 5분발언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3일까지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채택, 시장 등의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시정질문 및 답변,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결정(변경)안 의견청취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박순자의원외 4인)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한편 임호석 부의장은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아파트 1·2단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임 부의장은 "기본적인 교통행정서비스 부제, 불필요한 학교용지 방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치안 및 소방서비스의 신속한 대처 어려움 등 수락리버시티 1·2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라면서 "불편은 현재도 진행형이며, 향후에도 더 나아질 게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수원시와 용인시가 경계조정을 통해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 4만2619.8㎡와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5961㎡를 맞교환하기로 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적으로 삼아 경계 조정에 협의한 용인시와 수원시의 사례처럼 이제 의정부시도 성공적인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당장 시작해야 할 시기"라면서 시에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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