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불거진 폭력 행위에 대한 ‘부적격 의원들 솎아내기’ 주민소환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
바른사회시민회의 소속 박효종 대표는 12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단순히 여야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원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되는데 근절의지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국회라든지 정치권은 이기주의가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징계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말 국회의원을 퇴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주민소환제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소수 야당을 옥죄고 다수 여당의 일방통행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야당의 의견에 대해 박 대표는 “그런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국회라고 하는 것에는 항상 쟁점 법안은 있기 마련이다. 이런 폭력사태라고 하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의미가 있겠느냐”라며 비판했다.
또한 면책특권이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라는 것은 발언에 관한 것이지, 폭력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나 국회에서 폭력에 대해 느슨한 태도가 범람하다보니 아주 명백한 폭력도 있을 수 있는 일로 처리해나가려고 한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편 박 대표는 임시국회 회기 중인 12일 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외유 골프를 나가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 “그것은 대단한 도덕적인 불감증이다”라며 “폭력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멘탈리티의 문제다”라며 “반성에 있어 국회의원들이 인색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기대를 표출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바른사회시민회의 소속 박효종 대표는 12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단순히 여야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원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되는데 근절의지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국회라든지 정치권은 이기주의가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징계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말 국회의원을 퇴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주민소환제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소수 야당을 옥죄고 다수 여당의 일방통행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야당의 의견에 대해 박 대표는 “그런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국회라고 하는 것에는 항상 쟁점 법안은 있기 마련이다. 이런 폭력사태라고 하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의미가 있겠느냐”라며 비판했다.
또한 면책특권이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라는 것은 발언에 관한 것이지, 폭력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나 국회에서 폭력에 대해 느슨한 태도가 범람하다보니 아주 명백한 폭력도 있을 수 있는 일로 처리해나가려고 한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편 박 대표는 임시국회 회기 중인 12일 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외유 골프를 나가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 “그것은 대단한 도덕적인 불감증이다”라며 “폭력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멘탈리티의 문제다”라며 “반성에 있어 국회의원들이 인색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기대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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