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2월 국회의 쟁점법안인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2월 국회에서 꼭 처리해야 한다는 시간을 정해 서두르지 말라”고 정부여당에게 주문했다.
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여야간 합의가 될 때까지 다음 국회로 넘겨도 늦지 않다”며 정부여당과 이해를 달리했다.
노 원내대표는 “시한을 정해 서두르면 국민이 의문을 갖고 이해를 안 해준다”면서 “경제 살리기 법안, 일자리 창출 법안 등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법안부터 처리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친박연대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반대와 찬성을 국민 편에 서서 분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속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올바른 판단”이라며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관련법 같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법안일수록 충분히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 원내대표는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 친박연대에서 후보를 내세울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당의 존립 목적이나 존립 가치는 각종 선거에 후보를 내 참여하고 정권을 쟁취하는 게 존립가치이자 목적”이라며, “후보를 공천해서 재보궐 선거 꼭 출마시켜 당선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여야간 합의가 될 때까지 다음 국회로 넘겨도 늦지 않다”며 정부여당과 이해를 달리했다.
노 원내대표는 “시한을 정해 서두르면 국민이 의문을 갖고 이해를 안 해준다”면서 “경제 살리기 법안, 일자리 창출 법안 등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법안부터 처리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친박연대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반대와 찬성을 국민 편에 서서 분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속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올바른 판단”이라며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관련법 같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법안일수록 충분히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 원내대표는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 친박연대에서 후보를 내세울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당의 존립 목적이나 존립 가치는 각종 선거에 후보를 내 참여하고 정권을 쟁취하는 게 존립가치이자 목적”이라며, “후보를 공천해서 재보궐 선거 꼭 출마시켜 당선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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