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로 공사장 ‘현장확인’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2-22 1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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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해빙기맞아 절개지등 안전점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해빙기를 맞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5공구 관악터널 시점의 대규모 절개지 사면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종학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위원들은 18일 사전에 작성한 ‘해빙기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미비점을 꼼꼼히 챙겼다.

    이종학 위원장은 “현장 안전점검 결과, 지중변위 등을 계측하기 위한 계측기 설치가 일부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절개지 사면의 경사가 크고 대규모인 점을 감안해 절개로 인해 불안정해진 토질 및 암반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때 까지 지속적인 계측관리를 실시해 개통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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