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9-05-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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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사 내 열람석 36석·장서 3000권 구비··· 북카페 형식으로 운영
    ▲ 연화사내 조성된 회기마루 작은도서관 내부사진.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7일 회기동 연화사내 조성한 ‘회기마루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연화사 1층 공간에 조성된 회기마루 작은도서관은 유덕열 구청장이 민선5·6기에 이어 7기에도 주민의 평생교육지원과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어가고 있는 ‘동네마다 작은도서관 1개 이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연화사 지상 1층 연면적 56.47㎡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36석의 열람석과 3000권의 장서가 구비됐다.

    도서관은 구가 도서관 조성 비용을 지원하고 연화사에서 도서구입 및 도서관 운영을 전담하며, 작은 카페도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회기마루 작은도서관이 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 책을 이야기하고 삶을 나누는 마을공동체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식정보를 나누고,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의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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