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2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한나라당 일자리 만들기ㆍ나누기ㆍ지키기 특별위원회’(이하 일자리 만나기 특위)를 공식 발족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박순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이자 대한민국 국회의 제1당으로서 일자리 특위를 공식 발족하고 민생 본위의 기치아래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긴급지원 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서민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일자리 만나기 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경력을 고려해 14인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10인의 사회 각계각층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현장 실직자 입장에서의 진지한 연구를 통해 생산적인 정책과 입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자리 만나기 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를 통해 앞으로 ▲각 국회의원실당 1명 고용 ▲청년인턴 일자리 만들기 한시적 추진 ▲청년ㆍ여성ㆍ중장년층 구직자, 공단내 구인기업 인력가교 시스템 구축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확대 ▲중장년층 전통문화ㆍ교육 강사 등 전인교육 지원 ▲촘촘한 복지 소외층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 안전망 확대 ▲경기회복 목표로 추경예산편성 ▲취업박람회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함께 적극 실천하겠다”며 “모든 국민의 의무임과 동시에 권리인 노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에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해외 건설 근로자들에게 한시적으로 병역면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장 측은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일자리 특위에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아이디어 일 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오고간 적은 없다”며 “가능한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계획이고 현재로선 성급한 추측이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한나라당 최고위원 박순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이자 대한민국 국회의 제1당으로서 일자리 특위를 공식 발족하고 민생 본위의 기치아래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긴급지원 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서민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일자리 만나기 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경력을 고려해 14인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10인의 사회 각계각층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현장 실직자 입장에서의 진지한 연구를 통해 생산적인 정책과 입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자리 만나기 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를 통해 앞으로 ▲각 국회의원실당 1명 고용 ▲청년인턴 일자리 만들기 한시적 추진 ▲청년ㆍ여성ㆍ중장년층 구직자, 공단내 구인기업 인력가교 시스템 구축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확대 ▲중장년층 전통문화ㆍ교육 강사 등 전인교육 지원 ▲촘촘한 복지 소외층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 안전망 확대 ▲경기회복 목표로 추경예산편성 ▲취업박람회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함께 적극 실천하겠다”며 “모든 국민의 의무임과 동시에 권리인 노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에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해외 건설 근로자들에게 한시적으로 병역면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장 측은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일자리 특위에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아이디어 일 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오고간 적은 없다”며 “가능한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계획이고 현재로선 성급한 추측이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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