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일보>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나라 강명순 의원-끊임없는 열정… “빈곤없는 세상만들터”
전재희 복지에 ‘아동센터 추가설립’ 추경 366억 반영 촉구
빈곤서민·영세자영업자등 금융소외계층지원법 발의 예정
“정책에 사랑을 담으면 희망이 됩니다”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이 최근 자신의 의정활동 사항들을 종합한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강 의원은 그간 빈곤아동 청소년 문제, 지역아동센터, 자활, 마이크로크레딧 등의 빈곤퇴치 정책을 줄기차게 주장해 오며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지난해 4월 총선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그간 강 의원이 어떠한 활동을 해 왔는지 보고서를 통해 알아봤다.
▲빈곤현장을 향한 쉼 없는 열정
‘강명순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열린마당’, ‘취약계층 분과활동 민생안정대책특별위원회(간사)’, ‘서민생활대책단(간사)’,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세비반납’, ‘마이크로크레딧 법률안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등 빈곤퇴치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안전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강 의원은 민생안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창업시 개별급여 제안’, ‘소액신용대출 사업 촉구’,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사회안전망 대책 마련 촉구’, ‘극빈층 주택문제 및 뉴타운 정책 보완 촉구’ 등의 대책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예산 확보
강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과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추가 설립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366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연탄구매비용 지원방안 확대와 아동복지 예산 배정 확대를 요구했다.
▲민생법안 발의
사회ㆍ경제 환경의 악화와 가족해체 등으로 말미암아 방치되는 아동ㆍ청소년을 지원하는 통합적 사회복지지원체계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빈곤퇴치를 위해 개인과 가정이 일을 통해 경제적ㆍ사회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에 따라 빈곤ㆍ서민ㆍ영세자영업자 등 기존 금융소외계층이 일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지원법(가칭)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는 빈곤퇴치연구포럼 연구단체 소속 위원으로서 ‘우리 사회 빈곤층의 실태 파악’, ‘빈곤아동 및 가족에 대한 종합적 복지지원 방안 연구’, ‘빈곤아동기금 설치를 위한 방안 연구’ 등을 진행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민노당 이정희 의원-서민재정 확충위한 추경 확보 팔걷어
“학자금대출 시스템문제… 저소득층 교육권보장을” 요구
집회·가족관계 등록 개정등 법률안 총 11개 대표 발의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실력 있는 진보정치를 추구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이정희(비례대표) 의원이 낮은 곳 가슴 따뜻한 사람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에는 이 의원이 추구하는 실현 가능한 진보적 정책대안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복지예산 5조원 등 서민예산확보를 주장했으며, 경제위기 극복 서민재정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벌의 은행지배를 허용해주는 금산분리완화(은행법 및 금융지주 회사법개정안)에 대해 일찍부터 학계와 노조의 도움을 받아 반대논리 생산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상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형마트 규제법을 발의하고 인천, 춘천, 대전 등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과 의정활동을 직접 연계시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늘어가는 대출 이자율로 신용소외자가 될 위험에 빠진 군복무자, 청년실업자를 위해 현행 학자금 대출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고 저소득층의 교육권 보장을 요구했다.
한미FTA와 관련해서는 여야 의원들 45명과 함께 국회의원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주도했고 공동간사로서 직분에 충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몸을 낮추고 귀를 열어 많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불법채권추심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 ▲남북관계개선촉구결의안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통상협정의 체결절차에 관한 법률안 등 총 11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국발 금융위기를 사전 예측했으며, 미국식 금융모델에 집착하지 말고 서민을 위한 재정지출을 전면 확대 등 경제위기 탈출 7대 해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특권층을 위한 감세 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 정책을 질책하고 어려운 경제 현실의 서민 입장을 호소하는 등 주요 현안 발생 때마다 진보정치의 대변인이 되고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한나라 강명순 의원-끊임없는 열정… “빈곤없는 세상만들터”
전재희 복지에 ‘아동센터 추가설립’ 추경 366억 반영 촉구
빈곤서민·영세자영업자등 금융소외계층지원법 발의 예정
“정책에 사랑을 담으면 희망이 됩니다”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이 최근 자신의 의정활동 사항들을 종합한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강 의원은 그간 빈곤아동 청소년 문제, 지역아동센터, 자활, 마이크로크레딧 등의 빈곤퇴치 정책을 줄기차게 주장해 오며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지난해 4월 총선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그간 강 의원이 어떠한 활동을 해 왔는지 보고서를 통해 알아봤다.
▲빈곤현장을 향한 쉼 없는 열정
‘강명순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열린마당’, ‘취약계층 분과활동 민생안정대책특별위원회(간사)’, ‘서민생활대책단(간사)’,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세비반납’, ‘마이크로크레딧 법률안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등 빈곤퇴치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안전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강 의원은 민생안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창업시 개별급여 제안’, ‘소액신용대출 사업 촉구’,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사회안전망 대책 마련 촉구’, ‘극빈층 주택문제 및 뉴타운 정책 보완 촉구’ 등의 대책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예산 확보
강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과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추가 설립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366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연탄구매비용 지원방안 확대와 아동복지 예산 배정 확대를 요구했다.
▲민생법안 발의
사회ㆍ경제 환경의 악화와 가족해체 등으로 말미암아 방치되는 아동ㆍ청소년을 지원하는 통합적 사회복지지원체계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빈곤퇴치를 위해 개인과 가정이 일을 통해 경제적ㆍ사회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에 따라 빈곤ㆍ서민ㆍ영세자영업자 등 기존 금융소외계층이 일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지원법(가칭)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는 빈곤퇴치연구포럼 연구단체 소속 위원으로서 ‘우리 사회 빈곤층의 실태 파악’, ‘빈곤아동 및 가족에 대한 종합적 복지지원 방안 연구’, ‘빈곤아동기금 설치를 위한 방안 연구’ 등을 진행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민노당 이정희 의원-서민재정 확충위한 추경 확보 팔걷어
“학자금대출 시스템문제… 저소득층 교육권보장을” 요구
집회·가족관계 등록 개정등 법률안 총 11개 대표 발의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실력 있는 진보정치를 추구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이정희(비례대표) 의원이 낮은 곳 가슴 따뜻한 사람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에는 이 의원이 추구하는 실현 가능한 진보적 정책대안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복지예산 5조원 등 서민예산확보를 주장했으며, 경제위기 극복 서민재정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벌의 은행지배를 허용해주는 금산분리완화(은행법 및 금융지주 회사법개정안)에 대해 일찍부터 학계와 노조의 도움을 받아 반대논리 생산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상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형마트 규제법을 발의하고 인천, 춘천, 대전 등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과 의정활동을 직접 연계시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늘어가는 대출 이자율로 신용소외자가 될 위험에 빠진 군복무자, 청년실업자를 위해 현행 학자금 대출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고 저소득층의 교육권 보장을 요구했다.
한미FTA와 관련해서는 여야 의원들 45명과 함께 국회의원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주도했고 공동간사로서 직분에 충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몸을 낮추고 귀를 열어 많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불법채권추심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 ▲남북관계개선촉구결의안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통상협정의 체결절차에 관한 법률안 등 총 11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국발 금융위기를 사전 예측했으며, 미국식 금융모델에 집착하지 말고 서민을 위한 재정지출을 전면 확대 등 경제위기 탈출 7대 해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특권층을 위한 감세 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 정책을 질책하고 어려운 경제 현실의 서민 입장을 호소하는 등 주요 현안 발생 때마다 진보정치의 대변인이 되고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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