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이상 공동발의 법안 무려 164건
4년 연속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올 사회안전망 점검 초점 맞출 것”
국회는 최근 그동안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들 중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들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이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 지난 2005년부터 계속돼 온 최우수 연구단체의 영예를 4년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이는 국회내 총 55개에 달하는 많은 의원연구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것으로, 지난해 정회원 3인 이상 공동발의 법안만 해도 164건에 이르는 등 그만큼 활발한 활동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의 설립 목적은 경쟁의 결과로 승자와 패자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사회적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통합의 약화 현상이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승자에게는 경쟁의 결과를 보상하고, 패자에게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미래의 재시합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범세계적 개방형 시장경제체제에 편입돼 새로운 생존 방식을 수용함으로써 소규모 개방경제로 전환됐다.
하지만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선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아직은 우리 사회 곳곳에 비시장적인 측면이 남아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연유로 18대 국회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은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시장경제의 발전’과 ‘견고한 사회안전망 확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국회내 연구활동과 각종 사회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입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의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복지 전달체계의 점검 및 대안마련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경제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대안 모색 등이 있다.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총 55개에 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자리를 잡아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극심한 경제위기와 실업난들로 인해 중산층과 서민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여 사회안전망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구성원으로는 권영진, 권택기, 김부겸, 김성순, 김성식, 김유정, 김효석, 박병석, 박종희, 송광호, 송민순, 송영길, 이범관, 이사철, 이윤석, 임태희, 전현희, 조영택, 주광덕 의원 등 총 19명의 정회원이 있으며, 준회원은 강길부, 강용석, 권영세, 김동성, 김성곤, 김성태, 김우남, 김정권, 김정훈, 김태환, 김학용, 나경원, 나성린, 박상은, 박종근, 박준선, 배은희, 백성운, 변재일, 서상기, 송훈석,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오제세, 유일호, 이계진, 이명수, 이병석, 이정선, 이정현, 이화수, 정병국, 조경태, 조윤선, 조전혁, 진성호, 현기환, 홍재형 등 총 39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4년 연속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올 사회안전망 점검 초점 맞출 것”
국회는 최근 그동안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들 중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들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이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 지난 2005년부터 계속돼 온 최우수 연구단체의 영예를 4년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이는 국회내 총 55개에 달하는 많은 의원연구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것으로, 지난해 정회원 3인 이상 공동발의 법안만 해도 164건에 이르는 등 그만큼 활발한 활동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의 설립 목적은 경쟁의 결과로 승자와 패자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사회적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통합의 약화 현상이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승자에게는 경쟁의 결과를 보상하고, 패자에게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미래의 재시합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범세계적 개방형 시장경제체제에 편입돼 새로운 생존 방식을 수용함으로써 소규모 개방경제로 전환됐다.
하지만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선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아직은 우리 사회 곳곳에 비시장적인 측면이 남아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연유로 18대 국회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은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시장경제의 발전’과 ‘견고한 사회안전망 확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국회내 연구활동과 각종 사회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입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의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복지 전달체계의 점검 및 대안마련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경제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대안 모색 등이 있다.
‘시장경제와사회안전망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총 55개에 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자리를 잡아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극심한 경제위기와 실업난들로 인해 중산층과 서민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여 사회안전망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구성원으로는 권영진, 권택기, 김부겸, 김성순, 김성식, 김유정, 김효석, 박병석, 박종희, 송광호, 송민순, 송영길, 이범관, 이사철, 이윤석, 임태희, 전현희, 조영택, 주광덕 의원 등 총 19명의 정회원이 있으며, 준회원은 강길부, 강용석, 권영세, 김동성, 김성곤, 김성태, 김우남, 김정권, 김정훈, 김태환, 김학용, 나경원, 나성린, 박상은, 박종근, 박준선, 배은희, 백성운, 변재일, 서상기, 송훈석,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오제세, 유일호, 이계진, 이명수, 이병석, 이정선, 이정현, 이화수, 정병국, 조경태, 조윤선, 조전혁, 진성호, 현기환, 홍재형 등 총 39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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