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대문구의회가 최근 지역내 납골 봉안 시설인 ‘추모의 집 안치단’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개장 전 현장 확인 및 주변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16일 저소득층 장례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된 ‘동대문구 추모의 집’ 안치단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개장 전 주변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 운영 예정인 안치단 시설 및 주변 정돈 등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소장의 브리핑을 받은 이후 직접 현장을 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추모의 집’은 3000명의 납골을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개인 2088기, 부부단 456기로 분할돼 있다.
구의회 의장은 이날 시찰에서 “동대문구 주소를 둔 자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등 저소득층에게도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는 앞으로 충북 음성군 소재 예은 추모관 봉안시설을 일부 매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추모관 안치단 설치로 매장위주의 장사 문화를 화장으로 개선함은 물론 저소득층의 장례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복 기자 asura@siminilbo.co.kr
사진설명=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새로 설치된 '동대문구 추모의 집' 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구의회는 16일 저소득층 장례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된 ‘동대문구 추모의 집’ 안치단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개장 전 주변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 운영 예정인 안치단 시설 및 주변 정돈 등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소장의 브리핑을 받은 이후 직접 현장을 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추모의 집’은 3000명의 납골을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개인 2088기, 부부단 456기로 분할돼 있다.
구의회 의장은 이날 시찰에서 “동대문구 주소를 둔 자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등 저소득층에게도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는 앞으로 충북 음성군 소재 예은 추모관 봉안시설을 일부 매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추모관 안치단 설치로 매장위주의 장사 문화를 화장으로 개선함은 물론 저소득층의 장례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복 기자 asura@siminilbo.co.kr
사진설명=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새로 설치된 '동대문구 추모의 집' 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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