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내년도 예산이 총 277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최근 열린 제1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이같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는 201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사업 하나하나를 조목조목 따져 낭비요소를 찾아 줄이고 전시성?행사성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심의로 생색내기 사업보다 저소득층과 틈새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예산심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 책자?매뉴얼제작, 관광지도?동영상 제작비와 옥상간판 활용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등에서 총 4억1500만원을 삭감했으며, 집행부의 동의를 얻어 장애인단체협의회 사무실 임차료와 국가예방접종실시에 따른 기간제근로자 보수 등에 4억1000만원을 증액했다.
이밖에도 구의회는 제1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헤쳐 내년도 살림에 반영시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 감사시에 집행부의 대외적인 평가에 급급한 나머지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없는 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과 희망근로사업 대상자 적격자 선정, 도로공사에 따른 신속한 복구 등 철저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자금관리의 문제점,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사항을 점검하고 더 나아가 구 금고의 이자수입 증대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최근 열린 제1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이같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는 201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사업 하나하나를 조목조목 따져 낭비요소를 찾아 줄이고 전시성?행사성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심의로 생색내기 사업보다 저소득층과 틈새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예산심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 책자?매뉴얼제작, 관광지도?동영상 제작비와 옥상간판 활용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등에서 총 4억1500만원을 삭감했으며, 집행부의 동의를 얻어 장애인단체협의회 사무실 임차료와 국가예방접종실시에 따른 기간제근로자 보수 등에 4억1000만원을 증액했다.
이밖에도 구의회는 제1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헤쳐 내년도 살림에 반영시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 감사시에 집행부의 대외적인 평가에 급급한 나머지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없는 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과 희망근로사업 대상자 적격자 선정, 도로공사에 따른 신속한 복구 등 철저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자금관리의 문제점,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사항을 점검하고 더 나아가 구 금고의 이자수입 증대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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