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3만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지역조합 포함) 물량은 총 111곳 3만603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만7062가구 대비 79.3%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올해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 건설사들이 공급계획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의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32만9071가구로 지난해 14만1438가구보다 75.4% 증가했다.
재개발·재건축 예정 물량이 전체 분양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3%로 2009년 9.1%보다 소폭 상승했다.
◇뉴타운-흑석 및 왕십리 등 인기뉴타운 공급예정
뉴타운에서 올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은 총 10개 지역, 5468가구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흑석뉴타운과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왕십리뉴타운의 첫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의 경우 대우건설이 4구역 811가구 중 77㎡~162㎡ 211가구를 1월에, 동부건설이 6구역 950가구 중 112㎡~150㎡ 182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1·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았다. 1월 분양 예정인 1구역에서는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 2구역에서는 1136가구 중 80㎡~194㎡ 505가구가 5월에 일반분양된다.
상반기 분양 예정인 3구역은 210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9㎡~231㎡ 8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대우건설이며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밖에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가재울뉴타운4구역 4047가구 중 1068가구(주택형 미정)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아현뉴타운내 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3063가구 중 110㎡~315㎡ 410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재개발-수도권 38곳 9119가구 일반분양
전국 재개발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약 70%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총 38곳에서 91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71가구(주택형 미정)를 3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6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다.
인근 아현4구역에서는 GS건설이 1150가구 중 85㎡~152㎡ 124가구를 7월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다.
성동구에서는 금호14·17·18·19구역 등 총 4개 구역이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해 705가구 중 145㎡ 23가구를, GS건설은 금호17구역 497가구 중 83㎡~140㎡ 31가구와 금호18구역 403가구 중 82㎡~146㎡ 39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금호19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1057가구 중 150㎡ 33가구의 일반분양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재건축- 서울 강남권 및 지방 대규모 단지 분양예정
현대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16-1번지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397가구 중 117가구(주택형 미정)를 6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같은 달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16-1번지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40가구 중 112㎡~159㎡ 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5분이면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의왕시 내손동과 수원 권선동에서는 대단지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245가구 중 83㎡~225㎡ 971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지역조합 포함) 물량은 총 111곳 3만603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만7062가구 대비 79.3%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올해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 건설사들이 공급계획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의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32만9071가구로 지난해 14만1438가구보다 75.4% 증가했다.
재개발·재건축 예정 물량이 전체 분양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3%로 2009년 9.1%보다 소폭 상승했다.
◇뉴타운-흑석 및 왕십리 등 인기뉴타운 공급예정
뉴타운에서 올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은 총 10개 지역, 5468가구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흑석뉴타운과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왕십리뉴타운의 첫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의 경우 대우건설이 4구역 811가구 중 77㎡~162㎡ 211가구를 1월에, 동부건설이 6구역 950가구 중 112㎡~150㎡ 182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1·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았다. 1월 분양 예정인 1구역에서는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 2구역에서는 1136가구 중 80㎡~194㎡ 505가구가 5월에 일반분양된다.
상반기 분양 예정인 3구역은 210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9㎡~231㎡ 8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대우건설이며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밖에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가재울뉴타운4구역 4047가구 중 1068가구(주택형 미정)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아현뉴타운내 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3063가구 중 110㎡~315㎡ 410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재개발-수도권 38곳 9119가구 일반분양
전국 재개발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약 70%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총 38곳에서 91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71가구(주택형 미정)를 3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6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다.
인근 아현4구역에서는 GS건설이 1150가구 중 85㎡~152㎡ 124가구를 7월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다.
성동구에서는 금호14·17·18·19구역 등 총 4개 구역이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해 705가구 중 145㎡ 23가구를, GS건설은 금호17구역 497가구 중 83㎡~140㎡ 31가구와 금호18구역 403가구 중 82㎡~146㎡ 39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금호19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1057가구 중 150㎡ 33가구의 일반분양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재건축- 서울 강남권 및 지방 대규모 단지 분양예정
현대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16-1번지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397가구 중 117가구(주택형 미정)를 6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같은 달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16-1번지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40가구 중 112㎡~159㎡ 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5분이면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의왕시 내손동과 수원 권선동에서는 대단지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245가구 중 83㎡~225㎡ 971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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