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동건, 김승우, 황정민, 지진희, 공형진, 이하나 등이 그룹을 결성하고 노래를 발표한다.

3일 게임제작사 구름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게임 ‘위 온라인(WE Online)’이 기획한 OST에 프로젝트 그룹 ‘액터스 초이스’로 참여, ‘우리(We)’를 함께 불렀다.

‘우리’는 주영훈이 작사·작곡했다. 5분30초의 대곡으로 세상살이에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참여 배우들 중 장동건은 연기활동을 하면서 몇 장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황정민은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동건 등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소속으로 평소 돈독한 사이다. 노래 수익금 일부를 ‘플레이보이즈’의 이름으로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