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은지원 ‘술김에…’ 발표

    문화 / 차재호 / 2010-03-23 19:17:50
    • 카카오톡 보내기
    데뷔후 첫 솔로 녹음… 피처링·랩 배제
    결혼을 앞둔 가수 은지원(32·사진)이 디지털 싱글 ‘술김에…’를 2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걸었다. 익살스러운 노랫말에 감미로운 멜로디를 얹은 힙합 스타일이다.

    5집 타이틀곡 ‘싸이렌’에 참여한 작곡가 김세진씨가 만든 노래다. 은지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피처링과 랩을 배제하고 솔로로 녹음했다.

    은지원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감정을 정형화된 표현보다는 재밌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바랐다. 은지원의 예비신부 이모(34)씨도 ‘술김에…’를 듣고 좋아했다고 한다.

    은지원은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만난 이씨와 4월 결혼한다. 이씨는 축구선수 이동국(31)의 부인인 미스코리아 하와이 이수진(31)씨의 언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