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활동중단 괴롭고 슬프다”

    문화 / 차재호 / 2010-04-05 1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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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소속사 “그들이 선택한 결단 응원할 것”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의 대표 마츠우라 카츠히토(松浦勝人·46)가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 중단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마츠우라 대표는 3일 에이벡스 홈페이지에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 중단을 공지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다”며 “그 결과, 괴롭지만 그들이 선택한 결단을 응원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입장이 어떠하든 그들이 바란다면 가능한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며 “개인적인 슬픔은 팬들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 열심히 일해 온 에이벡스 스태프와 관계자, 팬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몇 개월 간 말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하고 팬 여러분을 불안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언제나 걱정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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