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름' 인천산재병원 새출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4-28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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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상·재활 산재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기대
    [시민일보]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이석현. 인천시 부평구 소재)이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재전문병원으로 새 출발한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발효됨에 따라 인천중앙병원이 속해있던 한국산재의료원은 28일자로 근로복지공단에 흡수 통합됐다.

    병원은 기관 통합에 맞춰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으로 변경, 새롭게 출발한다.

    산재보험관리와 보상을 담당하는 근로복지공단과 산재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는 한국산재의료원이 통합돼 관련업무 연계가 강화되고 요양, 보상, 재활에 이르는 효율적인 통합 산재서비스전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근로복지공단은 통합 후에도 산재병원 기능 강화를 위한 진료 특화 및 재활 전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재환자들의 사회복귀율을 향상 시켜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산재병원은 지난 2000년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하고 2007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재활치료전문시설인 ‘수중운동재활관’을 건립하는 등 산재근로자의 전문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재해발생시 필요한 각종 수술에서부터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의료서비스를 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척추센터, 뇌졸중센터, 관절클리닉, 미세수지접합센터 등을 설치하고 외과 계열 특화를 함께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과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을 역임한 이석현 병원장이 새롭게 취임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재도약을 위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신임 이석현 병원장은 “훌륭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일류 민간 병원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화, 특화된 산재전문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500-0125)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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