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와 매장 등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2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29일 국토해양부가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오피스빌딩 500동 및 매장용빌딩 1000동의 1분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전분기 대비 0.74%포인트 상승한 2.43%,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은 0.43%포인트 상승한 2.24%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분기 각각 0.21%포인트, 0.41%포인트 상승에 이은 2분기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오피스빌딩의 경우 서울의 투자수익률이 3.01%로 전분기(2.06%)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울산은 0.63%로 7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0.14%포인트)를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도 서울이 2.79%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정부의 저금리 기조와 기관투자가 및 부동산펀드 등의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을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투자수익률 상승에 따라 매장용빌딩의 공실률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장용빌딩의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10.4%로 4분기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6.6%)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전(13.3%)은 신도심인 둔산법원 상권, 월평동 상권의 공실 감소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반면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9.4%를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이 공실률은 7.6%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대구는 범어지역의 오피스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한편 1분기 오피스빌딩의 평균 임대료는 ㎡당 1만54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원 상승했으며 매장용빌딩은 ㎡당 4만1200원으로 3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토해양부가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오피스빌딩 500동 및 매장용빌딩 1000동의 1분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전분기 대비 0.74%포인트 상승한 2.43%,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은 0.43%포인트 상승한 2.24%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분기 각각 0.21%포인트, 0.41%포인트 상승에 이은 2분기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오피스빌딩의 경우 서울의 투자수익률이 3.01%로 전분기(2.06%)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울산은 0.63%로 7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0.14%포인트)를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의 투자수익률도 서울이 2.79%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정부의 저금리 기조와 기관투자가 및 부동산펀드 등의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을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투자수익률 상승에 따라 매장용빌딩의 공실률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장용빌딩의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10.4%로 4분기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6.6%)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전(13.3%)은 신도심인 둔산법원 상권, 월평동 상권의 공실 감소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반면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9.4%를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이 공실률은 7.6%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대구는 범어지역의 오피스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한편 1분기 오피스빌딩의 평균 임대료는 ㎡당 1만54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원 상승했으며 매장용빌딩은 ㎡당 4만1200원으로 3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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