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0)가 '노히트노런'을 눈 앞에서 놓쳤다.
마쓰자카는 23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마쓰자카는 95마일(시속 153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버무려 필라델피아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8회 2사 후 후안 카스트로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마쓰자카는 시즌 3승째(1패)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종전 7.89에서 5.76으로 끌어내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마쓰자카는 1, 2, 4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해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쓰자카는 다소 방심한 탓인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쪽 직구를 던졌다가 안타를 허용했다.
마쓰자카는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보스턴 코칭스패프는 노히트노런이 물거품이 되고 112개의 투구수 때문에 9회에는 마쓰자카를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던 마쓰자카가 완벽한 구위를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한 날이었다.
보스턴은 마쓰자카의 역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마쓰자카는 23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마쓰자카는 95마일(시속 153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버무려 필라델피아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8회 2사 후 후안 카스트로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마쓰자카는 시즌 3승째(1패)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종전 7.89에서 5.76으로 끌어내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마쓰자카는 1, 2, 4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해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쓰자카는 다소 방심한 탓인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쪽 직구를 던졌다가 안타를 허용했다.
마쓰자카는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보스턴 코칭스패프는 노히트노런이 물거품이 되고 112개의 투구수 때문에 9회에는 마쓰자카를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던 마쓰자카가 완벽한 구위를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한 날이었다.
보스턴은 마쓰자카의 역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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