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1위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부동산 / 차재호 / 2010-05-31 2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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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6230만원… 2위 서울 중구 뉴밸런스 차지
    전국 3053만 필지 가운데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 부지로 ㎡당 623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249개 시·군·구별 3053만 필지의 가운데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의 공시지가가 ㎡당 623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 밀리오레 북측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는 지난 2005년부터 6년 연속 최고 공시지가를 유지해 오고 있다. 3.3㎡가 1평임을 담안하면 이 부지의 평당 공시지가는 2억559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2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6-19 뉴밸런스(신발판매점) 부지로 공시지가가 ㎡당 6200만 원에 달했다. 이어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6-13 로이드(쥬얼리샵) ㎡당 6170만원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3-7 에블린(속옷판매점) ㎡당 6160만원 순이었다.

    전국 공시지가 상위 10위에 속하는 부지는 모두 서울 중구의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었으며 충무로가 6곳, 명동이 4곳이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판매점이 3곳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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