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독도 페스티벌을 펼친다.

김장훈은 14일 오전 개인 홈페이지에 “28~30일 서울 홍대 인근 소극장에서 ‘김장훈의 독도 훼스티발’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3일간 열리는데 하루는 세종대 호사카 교수님의 독도에 관한 시민강좌, 하루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서 활동을 해온 대한민국홍보전사 300분과 함께하는 행사, 또 하루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학생과 한국학생이 조를 이뤄 참여하는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김장훈은 독도와 동해를 오랫동안 생각하고 관련 일을 해오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독도에 관한 시민강좌는 결과를 분석한 후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왜 그런가’를 물어본다면 사실 논리적으로 얘기할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두 시간 정도의 강좌를 통해 논리로 무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