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佛서 와인 기사작위 받아

    문화 / 차재호 / 2010-06-15 1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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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준호(40·사진)가 프랑스 명예기사 작위(Pair de la Jurade)를 받는다.

    15일 매니지먼트사 다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준호는 20일 프랑스 보르도의 생테밀리옹에서 열리는 ‘쥐라드’ 기사 작위식에 참석한다. 각국의 정치, 외교, 문학, 예술, 농업, 국방 분야의 VIP에게 수여하는 명예 작위다.

    매니지먼트사는 “지역 와이너리 대표와의 친분과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작위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테밀리옹의 ‘쥐라드’는 지역 대소사를 집행하고 포도와 와인의 품질 관리를 관장하는 행정관을 의미한다. 프랑스 혁명을 거치며 활동영역이 넓어졌지만 현대로 접어들면서 사라졌다가 1948년 생테밀리옹의 와인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기구의 필요성에 따라 재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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