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사하구 상이군경회, 11년째 보훈가족 정 나눔 행사 개최

    부산 / 김명진 / 2019-06-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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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명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윤성태)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지부 사하구지회(지회장 성영학)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프리미스 웨딩뷔페(사하구 소재)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250여 명을 초청해 제11회 정기총회 및 회원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나눔 행사는 사하구 상이군경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회원들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사하구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해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하구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 을)은 국회의원 표창장 전수를,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 갑)은 격려사로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성영학 상이군경회 사하구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는 달이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국가유공자들은 그저 따뜻한 이웃이자 평범한 사하구민이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번영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 이다. 11년째 이어오는 행사이지만 지역민들이 보훈가족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따뜻한 온정이 더욱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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