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팀 스트라이커는 토레스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끌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0)이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에게 무한신뢰를 보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토레스를 계속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2년 전 스페인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으로 이끈 토레스는 이번 대회 팀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고도 아직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의 활약으로 8강에 안착했지만 사상 첫 우승을 위해서는 토레스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레스의 부진이 이어지자 스페인 언론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페르난도 요렌테(25. 아틀레틱 빌바오)의 선발 출전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의 의지는 확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델 보스케 감독은 "4경기를 치른 토레스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뛰게 될 것"이라며 선발 제외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토레스의 파트너인 비야 역시 그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비야는 "우리 모두 그의 순간이 올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 그 순간은 파라과이전이 될 수도 있다"고 토레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스페인은 오는 4일 오전 3시30분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와 8강전을 치른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끌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0)이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에게 무한신뢰를 보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토레스를 계속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2년 전 스페인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으로 이끈 토레스는 이번 대회 팀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고도 아직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의 활약으로 8강에 안착했지만 사상 첫 우승을 위해서는 토레스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레스의 부진이 이어지자 스페인 언론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페르난도 요렌테(25. 아틀레틱 빌바오)의 선발 출전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의 의지는 확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델 보스케 감독은 "4경기를 치른 토레스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뛰게 될 것"이라며 선발 제외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토레스의 파트너인 비야 역시 그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비야는 "우리 모두 그의 순간이 올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 그 순간은 파라과이전이 될 수도 있다"고 토레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스페인은 오는 4일 오전 3시30분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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