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듀오 ‘컬투’의 김태균(38·사진 오른쪽), 정찬우(42)가 SBS 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구원투수로 1년 만에 복귀한다.
김태균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안 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됐다”며 “15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라이브의 느낌으로 한 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하겠다”고 복귀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정찬우도 “형들로서 몫을 다하고 제작진과 협력해서 좀 더 라이브한 코미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컬투는 2003~2005년 ‘비둘기 합창단’ ‘그때그때 달라요’ 등의 코너를 진행, 웃찾사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한 차례 SBS에 복귀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차했다. 이후 MBC TV 개그프로그램 ‘하땅사’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좀처럼 사랑받지 못했다. 웃찾사도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정찬우는 KBS TV ‘개그콘서트’ 이외의 개그 프로그램이 잘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코미디는 PD의 독선이 있으면 안 되고, 연기자 간 화합이 안되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콘서트는 탄탄한 그들만의 결집력이 있다”며 “뿌리가 좋은 나무는 큰 나무가 되고 뿌리가 약하면 시들시들해지듯 안의 내용 콘텐츠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단 밑바탕이 좋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태균은 웃찾사의 부진에 대해서 “잦은 제작진 교체와 너무 어린 취향의 코미디 때문에 어른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것 등 여러 이유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SBS는 컬투가 복귀하는 ‘웃찾사’를 10일부터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밤 12시10분에 내보낸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안철호 PD를 투입, 일반 공개 코미디가 아닌 관객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문세윤과 김재우, 김기욱, 양세형 등도 재합류한다.
김태균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안 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됐다”며 “15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라이브의 느낌으로 한 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하겠다”고 복귀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정찬우도 “형들로서 몫을 다하고 제작진과 협력해서 좀 더 라이브한 코미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컬투는 2003~2005년 ‘비둘기 합창단’ ‘그때그때 달라요’ 등의 코너를 진행, 웃찾사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한 차례 SBS에 복귀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차했다. 이후 MBC TV 개그프로그램 ‘하땅사’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좀처럼 사랑받지 못했다. 웃찾사도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정찬우는 KBS TV ‘개그콘서트’ 이외의 개그 프로그램이 잘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코미디는 PD의 독선이 있으면 안 되고, 연기자 간 화합이 안되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콘서트는 탄탄한 그들만의 결집력이 있다”며 “뿌리가 좋은 나무는 큰 나무가 되고 뿌리가 약하면 시들시들해지듯 안의 내용 콘텐츠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단 밑바탕이 좋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태균은 웃찾사의 부진에 대해서 “잦은 제작진 교체와 너무 어린 취향의 코미디 때문에 어른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것 등 여러 이유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SBS는 컬투가 복귀하는 ‘웃찾사’를 10일부터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밤 12시10분에 내보낸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안철호 PD를 투입, 일반 공개 코미디가 아닌 관객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문세윤과 김재우, 김기욱, 양세형 등도 재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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