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한 이륜차 운행 이제그만

    칼럼 / 문찬식 기자 / 2010-07-29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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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상(인천부평서 교통안전계)
    최근 이륜차 운행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륜차의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으로 시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경찰에서는 이륜차의 인도와 횡단보도 운행 및 난폭운전 등을 바로 잡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립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7월은 계도 8월부터 3개월간 집중단속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속만이 이륜차 안전운행의 척도는 아니겠지만 단속보다도 우선돼야 할 것은 이륜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의 의식의 전환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행자들만 통행해야 할 횡단보도에 이륜차들이 함께 운행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안전모 착용은 이륜차 운행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따라서 경찰도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모 미착용시 치사율 5.8%, 착용시 2.4%의 2.4배나 높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전모 착용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주행위 등 난폭운전을 할 경우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방법으로 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합시다. 오는 11월 G20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국민들의 성숙한 교통법규 준수의 미덕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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