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분양시장 여전히 ‘휴가모드’

    부동산 / 차재호 / 2010-08-08 1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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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451가구 청약접수… 전국서 단 1곳뿐
    폭염과 열대야로 잠못드는 8월의 둘째 주, 분양시장도 무더위에 아사직전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 co.kr)에 따르면 금주의 청약물량은 서울에서 451가구(일반분양 122가구) 청약이 예정돼 있을 뿐 전국적으로 단 한 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견본주택개관 2곳, 당첨자발표 7곳, 당첨자계약 2곳이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 12일= 두산건설은 동작구 사당동에 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한 사당남성역 두산위브를 선보인다. 지상 28층 4개 동 총 451가구 중 전용 ▲59㎡(58가구) ▲84㎡(27가구) ▲116㎡(33가구) ▲118㎡(4가구) 등 1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7호선 남성역 역세권단지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남성초·사당중이 통학할 수 있으며, 까치산공원·삼일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3.3㎡당 분양가는 1900만~200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고 전매제한은 전용 85㎡이하 3년, 85㎡초과 1년이다.

    2011년 11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개관 12일= 현대엠코는 인천 남구 용현동 신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용현동엠코타운을 선보인다. 지상 19층 2개 동 총 171가구 중 전용 59~84㎡ 5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용현학익지구와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용현초·용현중·인항고 등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경인고속도로 인천IC·제2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12년 개통예정) 진입이 쉬워 서울 등 인접지역 간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천과 수원을 잇는 수인선(2013년 개통예정) 남부역·용현역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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