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가 최근 열린 ‘제204회 임시회’를 통해 201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3185억원으로 확정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구정업무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318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의결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질의와 토론을 거쳐 사업의 적정성과 시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위원회의 의견을 제시하며 원안 가결했다.
심사의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장승배기 ‘효’ 문화제는 행사준비기간이 촉박하고 다른 행사와 중복돼 행사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없을 것이 우려되므로 행사를 시행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 건립사업과 공원내 수세식 화장실 설치공사에 대해 선결절차 미준수 등의 행정실태를 지적하며, 차후 이와 유사한 사업 추진시 중장기 종합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는 등 계획적인 행정이 되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 더불어 어린이놀이시설 정비공사는 교육적이며 주위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할 것도 주문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동작구의회 구의원 신분증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1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고, 아울러 집행부에는 예산편성시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필요한 사업비나 선심성 예산편성의 구태를 개선해줄 것을 요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구정업무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318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의결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질의와 토론을 거쳐 사업의 적정성과 시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위원회의 의견을 제시하며 원안 가결했다.
심사의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장승배기 ‘효’ 문화제는 행사준비기간이 촉박하고 다른 행사와 중복돼 행사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없을 것이 우려되므로 행사를 시행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 건립사업과 공원내 수세식 화장실 설치공사에 대해 선결절차 미준수 등의 행정실태를 지적하며, 차후 이와 유사한 사업 추진시 중장기 종합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는 등 계획적인 행정이 되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 더불어 어린이놀이시설 정비공사는 교육적이며 주위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할 것도 주문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동작구의회 구의원 신분증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1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고, 아울러 집행부에는 예산편성시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필요한 사업비나 선심성 예산편성의 구태를 개선해줄 것을 요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