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손안나 가수 데뷔

    문화 / 차재호 / 2010-09-06 15: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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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5분만’ 10일 음원공개
    손안나(24·사진)가 10일 데뷔 싱글 ‘5분만’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중 ‘남격 합창단’에 발탁된 후 성대결절로 자진 하차했었다.

    매니지먼트사인 나인미디어그룹은 6일 “‘남격 합창단’은 이미 두 달 전에 촬영을 마친 상황이지만, 최근에 방송이 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것 같다. 당시 방송에서도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던 만큼 안나는 프로그램 하차 이후 두 달 동안 치료에만 전념해왔다”며 가수 준비를 위해 일부러 사퇴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성대 결절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온 음반이고 데뷔일이 정해져있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음원을 먼저 발매하게 됐다.”
    손안나는 15세 때 ‘노래짱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 10년 동안 노래실력을 키워왔다. 2008년에는 크라운제이의 ‘케빈은 바람둥이’에서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이날 공개할 노래는 타이틀곡 ‘5분만’과 커플곡 ‘죽지 못해 살아’ 등 2곡이다.

    손안나는 안나(ANNA)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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