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서구의회(의장 이명호)가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장계자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영자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09회계연도 결산안 및 201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이영철, 황준환, 장상기, 김선경, 박성호, 정장훈, 황동현 의원 등 7명을 선임했으며, 예결위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이번 예산안 심사는 지난 9일부터 2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예비심사를 거친 기정예산액 대비 일반회계 205억8500만원, 특별회계 8억원 등 총 213억8500만원이 증가(기정액 대비 5.43%)한 4150억27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건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계자 의원은 “이번 예산안 심사가 지역발전과 구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강서구의회가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