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용국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 의원이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기초 지방의원 의정활동계획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의 시·도지사, 시장·군수, 시·도의회, 시·군·구의회 의원 등 399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공약서, 의정활동계획서 등을 공모 한 후 창의성·내용성·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 것.

김용국 의원의 핵심공약으로는 ▲동대문구 교육환경 개선 ▲동대문구 방역체계 개선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65세 어른신 예방접종 사업 ▲취약지역 방범용 CCTV설치 등을 제시, 앞으로 4년간의 참신한 의정활동계획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용국 의원은 “지역 구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며 제6대 선거공약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5·6대 의원으로서 5대 의회 때에 후반기 시민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6대 의원으로 활발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김용국 동대문구의회 의원(좌)이 15일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기초지방의원 의정활동계획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