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내조…’ 이어 ‘역전의 여왕’ 합류

    문화 / 차재호 / 2010-09-16 16:37:57
    • 카카오톡 보내기
    기러기아빠 왕소심 부장역… 인생역전 반전도
    가수 김창완(56·사진)이 ‘내조의 여왕’에 이어MBC TV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합류했다.

    매우 소심한 ‘목영철 부장’ 역이다. 잘리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돌다리를 100번 두드리고도 못 건너는 극히 소심한 캐릭터다.

    자신은 고시텔에서 숙식하면서 자녀들의 유학비를 꼬박꼬박 보내는 기러기 아빠로 쓸쓸한 가장의 모습도 보여준다. 구조조정 대상인 특별기획팀에 들어가면서 인생의 역전을 맞이한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는 “김창완이 맡은 목 부장은 극중 인생 역전을 보여주는 반전이 있는 인물”이라며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그의 매력이 극의 리얼리티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10월18일 첫 방송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