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온다”… 日 ‘짐승돌’ 열풍 예고

    문화 / 차재호 / 2010-09-26 1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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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비 DVD 예약판매 1위… 현지 미디어들 집중 조명
    12월 앨범 내고 정식데뷔


    그룹 ‘2PM’(사진)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2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한국의 짐승돌 2PM 일본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2PM의 일본 진출 뉴스를 전했다. 오리콘, 야후, 라이브도어 등 미디어와 ‘메자마시 TV’, ‘줌 인’ 등 TV 프로그램들도 2PM의 공연 영상 등을 보여주며 거들었다.

    2PM은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현지 데뷔한다. 11월24일 그동안 발표한 뮤직비디오, 미발표 히스토리 영상, 화보집 등을 담은 DVD ‘하티스트(Hottest)’를 발매한다.

    ‘하티스트(Hottest)’ 예약판매 개시 이틀 만에 타워레코드, HMV등 대형 음반매장에서의 판매순위가 1위로 올라서 벌써부토 일본 열도의 ‘짐승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발표되었던 2PM의 뮤직 비디오 및 미발표 히스토리 영상, 화보집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12월8일에는 스모와 이종격투기로 유명한 도쿄의 양국국기관에서 ‘2PM 1ST 컨택트 인 재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DVD를 구입한 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ㅓ.

    이와 동시에 정규 1집인 ‘1:59 PM’도 선보인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일본 진출의 최대 시너지를 위해 소니뮤직과 JYP, 대형 레이블 2개가 동시에 참여하는 이례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며 “2PM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과 기타 소속 아티스트들의 원활한 일본 진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JYP재팬의 설립 준비도 거의 끝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2PM은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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