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가 최근 구의회 7층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의원 교육세미나를 실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6대 중랑구의회 출범 이후 처음 있을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예산 편성·결산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의정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의정활동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의정 필수 분야에 대한 전문 연구와 강의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의회 이청수 수석전문위원의 강의와 함께 질의·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및 편성을 하게 되는 의원들은 강의에 열중하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문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김수자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되어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공부하는 의회, 높은 경쟁력을 갖춘 중랑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