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2차 추경 4543억 심의

    지방의회 / 차재호 / 2010-09-30 1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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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3회 정례회… 열린학교ㆍ당현천 친환경하천 조성등 집중 편성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원기복)가 9월29일 오전 10시 제18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주요일정은 지난 29일 제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및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이어 10월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듣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는데, 예산 규모는 일반.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4543억4700만원이며, 기정예산 대비 107억9900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편성내역은 기초생활 보장 급여 등 복지 관련 사업비와 열린학교 조성사업 및 당현천 친환경 하천 조성사업 등이며, 주요재원은 국ㆍ시비보조금 및 예산 미집행 사업 감액분과 조정교부금 정산분 등이다.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하고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친 후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맡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김치환, 김영순, 김우일, 배준경, 이경철, 이한국, 정병옥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노원구의회 원기복 의장이 29일 본회의장에서 제183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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