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작은 힘조차 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MBC TV 국제 시사프로그램 ‘김혜수의 W’의 진행자 김혜수(40·사진)가 프로그램 폐지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혜수는 1일 ‘김혜수의 W’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W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크게 서운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나 역시 진행자이기 전에 초기부터 애정을 가지고 W를 보아왔던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움이 크다”고 적었다.
“처음 W를 준비하던 뜨겁던 지난 7월 영화 작업이 한창일 때 양수리 세트장에 있었어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최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팀원들과 교류하면서 첫 방송을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절대 누가 돼선 안 된다는 다짐을 맘 속으로 수도 없이 되뇌었다”고 회상했다.
“꾸준히 W를 함께 지켜주신 오랜 시청자 여러분께 비록 짧은 기간 참여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에 작은 힘조차 돼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내겐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었고, 짧아서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잠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언젠가 세계를 향한 따뜻하고 온기있는 시선을 가진 프로그램이 부활하길 바라며 그때 다시 열혈 시청자로 여러분과 함께 힘껏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W’는 최윤영(33)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0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분쟁, 가난 등 지구촌 이슈를 찾아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김혜수로 진행자를 교체하며 변화를 추구했으나 시청률과 제작비 등의 문제로 11월 MBC 가을 개편에 맞춰 폐지된다.
MBC TV 국제 시사프로그램 ‘김혜수의 W’의 진행자 김혜수(40·사진)가 프로그램 폐지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혜수는 1일 ‘김혜수의 W’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W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크게 서운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나 역시 진행자이기 전에 초기부터 애정을 가지고 W를 보아왔던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움이 크다”고 적었다.
“처음 W를 준비하던 뜨겁던 지난 7월 영화 작업이 한창일 때 양수리 세트장에 있었어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최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팀원들과 교류하면서 첫 방송을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절대 누가 돼선 안 된다는 다짐을 맘 속으로 수도 없이 되뇌었다”고 회상했다.
“꾸준히 W를 함께 지켜주신 오랜 시청자 여러분께 비록 짧은 기간 참여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에 작은 힘조차 돼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내겐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었고, 짧아서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잠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언젠가 세계를 향한 따뜻하고 온기있는 시선을 가진 프로그램이 부활하길 바라며 그때 다시 열혈 시청자로 여러분과 함께 힘껏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W’는 최윤영(33)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0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분쟁, 가난 등 지구촌 이슈를 찾아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김혜수로 진행자를 교체하며 변화를 추구했으나 시청률과 제작비 등의 문제로 11월 MBC 가을 개편에 맞춰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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