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시절 동료 퍼디난드와 훈훈한 우정 투샷 "어떤 일로?"

    스포츠 / 나혜란 기자 / 2019-06-26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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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동료로 함께 뛴 리오 퍼디난드가 박지성과 함께 한 시간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타이거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 행사에 참석했다. 박지성을 비롯해 퍼디난드, 루이스 피구, 디디에 드록바 등이 참가한 행사다.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퍼디난드는 박지성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5일 자신의 SNS에 박지성과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퍼디난드는 "미스터 JI 유닛과 보낸 즐거운 시간, 그는 프리미어리그와 맨유에서 400만 파운드(약 50억 원)에 가장 가치 있는 계약을 한 선수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두 선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함께 뛰었다. 퍼디난드는 2002년에 입단해 2014년, 박지성은 2005년에 입단해 2012년까지 뛰었다. 이후 박지성은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했고, 2년 후 퍼디난드도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 선수 커리어를 마쳤고, 퍼디난드는 2015년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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