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L 세계총회' 2012년 인천서 개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10-13 15:09:46
    • 카카오톡 보내기
    관광·여행업계 전문가 2000여명 참여할 듯
    [시민일보]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 관광기구인 ‘SKAL International’의 2012년 세계총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0 SKAL 세계총회에서 진행된 ‘2012년 세계총회’ 개최지 투표에서 인천시는 서울과 공동 개최지로 나서 아일랜드를 따돌리고 ‘2012년 세계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약 2000여명의 관광, 여행 업계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2 SKAL 세계총회’의 유치로 인천시는 국제적 MICE 도시로의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2 SKAL 세계총회'의 성공적 유치 배경에는 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역할이 컸다.

    지난 2009년 5월 21~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8차 SKAL 아시아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인천이 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도시임을 보여줬다.

    또 2010 SKAL 이사회 및 제39차 SKAL 아시아 총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함은 물론 2010년 SKAL 세계총회에 한국관광공사, SKAL 서울지부와 함께 참가해 각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쳐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4월 설립된 SKAL 인천지부는 1969년 설립된 서울 지부에 이어 2번째 'SKAL 지부'가 돼 '2012 세계총회'의 유치 조건인 국가별 2개 이상 SKAL Club의 조건을 충족시켰으며 그동안 총회 유치를 위하여 서울지부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SKAL’은 장수, 행복, 우정, 건강의 의미를 가진 스칸디나비아 고유어로 주로 건배 구호 등으로 자주 사용된다. 지난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민간 친선단체로 현재 스페인 토레몰리노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89개국 500여개 지부에 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관광기구의 협력단체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국제 관광기구다.

    ‘2012 SKAL 세계총회’의 인천 개최로, 약 60억원의 경제파급(지출)효과가 예상되며 [출처 : 국제회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세계 관광, 여행 업계에 홍보 효과 및 국제적 MICE 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이 높아져 국제 관광객 유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