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마당 안산서 17일 개최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10-13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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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한국어 말하기·끼 경연대회등 펼쳐…나라별 음식체험·취업상담등 부대행사 다채
    [시민일보] 경기도가 오는 17일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다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는 이날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인 끼 경연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대회별 각 10팀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갖는 다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와 자녀들의 원활한 국내정착지원을 촉진하고 이들의 잠재력 개발과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 초당 초등학교 다문화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관련 영상메시지 상영, 유공자(개인, 단체 등 15명) 도지사 표창이 이어진다.

    이날 웅진씽크빅은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도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또 경기창조학교(이어령 명예교장)의 ‘다문화 병풍’이 경기도에 기증된다. 도는 이 병풍을 도에서 개최하는 다문화행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문화를 통해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선포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수원화성을 함께 걷는 뜻 깊은 시간도 준비됐다.

    다문화 골든벨, 다문화세상 편지쓰기 등을 비롯해 국가별 음식체험 코너, 무료건강체험코너, 취업상담, 출입국·노동관련 상담코너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정숙영 가족여성정책국장은 “내외국인이 함께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다문화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친정어머니, 친정아버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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