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79.9% '방과후 학교 만족'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10-14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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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청, 올 인천지역 참여율ㆍ만족도 조사… 중학교 참여율 92.5%
    [시민일보] 인천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만족도 및 참여율이 3년 연속 향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지역의 방과후학교가 단순히 사교육을 흡수하는 소극적인 사교육 대체 역할에서 벗어나 공교육 시스템 강화의 한 축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KEDI가 개발한‘방과후학교 현황 조사 시스템’의 2010년 인천지역 방과후학교 참여율 조사 결과평균 71.2%이며 중학교의 참여율은 92.5%로 대다수의 학생이 참여 하고 있다.

    또 만족도는 초등학생들의 경우 그렇다 이상이 79.9%,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우 그렇다 이상이 82.1%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과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부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2008년 4월15일)에 의하면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 운영할 수 있으나 인천시교육청은 컴퓨터를 제외한 영리업체의 방과후 학교 참여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영리 업체가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경우 높은 강사료로 인해 수요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영리업체 참여가 가능한 컴퓨터에 대해서는 정부의 1997년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학교에 참여한 민간 참여 컴퓨터 업체가 컴퓨터 교육 관련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참여하는 민간 참여 컴퓨터 업체는 전국적으로 5-8개 업체 내외에 불과한 형편으로 이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참여 가능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에 영리 업체 강사로 활동하는 컴퓨터 교육관련 강사는 인천 전체 방과후학교 참여 강사의 1.6%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약 1만6,500여명에 달하는 인천지역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담당할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해‘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활용한 밀도 있는 연수를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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