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성재(40)는 능숙하게 베드신을 치러냈다. 최근 서울 종로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나탈리’ 시사회에서 “부담이 정말로 없었다. 박현진씨가 처음 큰 역을 맡았고 베드신을 찍다보니 부담이 컸다”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안쓰러울 정도였다. 상대배우를 최대한 편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에 오히려 노출신,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과 어색함, 창피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정사신의 수위가 높다. 미성년자 관람불가다. “짧게 끊어서 가지 않고 최장 10분간 계속 정사신을 찍은 적도 있었다. 그런 점은 좀 힘들었다”며 “장시간 이뤄진 촬영에 복화술로 코치를 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은 미성년자라서 볼 수 없고, 안사람은 해외로 유학 간 상태라 극장에서 볼 수 없다. 나중에 보겠지만 방송 쪽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사람이 쿨하다. 기분이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가족 때문에 역할을 포기한 적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현진(28)은 “처음에는 주연을 맡아 부담이 돼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이성재 선배가 어려운 노출연기와 애정연기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줘서 불필요한 긴장은 안 하고 열심히 찍었다”고 확인했다.
이성재는 박현진 남자친구의 존재도 폭로했다 “아까 박현진씨가 남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 됐다고 말했다”며 “베드신을 보고 남자친구가 나를 달갑게 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3D 영화이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3D 멜로다.
주경중 감독(51)은 “사랑이야기가 굳이 3D 영화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한 번 찍어보자고 도전했다”며“ 때로는 감정이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 부분에서는 감정을 방해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평했다.
의미는 있다. “흑백에서 컬러로, 무성에서 유성으로 기술은 항상 변해왔다”며 “영화의 발전은 기술의 발전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개발할 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저예산 영화였다. 이성재는 “사실 처음에는 지금보다 작은 2억~3억원대의 독립 저예산 영화였다. 영화 ‘현의 노래’를 앞두고 하는 워밍업 정도였다”며 “3D영화로 바뀌고 투자도 늘면서 내용도 상업적으로 바뀌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커 본의 아니게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명품 조각상 ‘나탈리’의 실제 모델 오미란(박현진)과 거장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그리고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등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28일 개봉.
정사신의 수위가 높다. 미성년자 관람불가다. “짧게 끊어서 가지 않고 최장 10분간 계속 정사신을 찍은 적도 있었다. 그런 점은 좀 힘들었다”며 “장시간 이뤄진 촬영에 복화술로 코치를 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은 미성년자라서 볼 수 없고, 안사람은 해외로 유학 간 상태라 극장에서 볼 수 없다. 나중에 보겠지만 방송 쪽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사람이 쿨하다. 기분이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가족 때문에 역할을 포기한 적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현진(28)은 “처음에는 주연을 맡아 부담이 돼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이성재 선배가 어려운 노출연기와 애정연기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줘서 불필요한 긴장은 안 하고 열심히 찍었다”고 확인했다.
이성재는 박현진 남자친구의 존재도 폭로했다 “아까 박현진씨가 남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 됐다고 말했다”며 “베드신을 보고 남자친구가 나를 달갑게 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3D 영화이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3D 멜로다.
주경중 감독(51)은 “사랑이야기가 굳이 3D 영화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한 번 찍어보자고 도전했다”며“ 때로는 감정이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 부분에서는 감정을 방해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평했다.
의미는 있다. “흑백에서 컬러로, 무성에서 유성으로 기술은 항상 변해왔다”며 “영화의 발전은 기술의 발전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개발할 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저예산 영화였다. 이성재는 “사실 처음에는 지금보다 작은 2억~3억원대의 독립 저예산 영화였다. 영화 ‘현의 노래’를 앞두고 하는 워밍업 정도였다”며 “3D영화로 바뀌고 투자도 늘면서 내용도 상업적으로 바뀌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커 본의 아니게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명품 조각상 ‘나탈리’의 실제 모델 오미란(박현진)과 거장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그리고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등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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