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주택 5개 지구 가운데 성남고등과 광명시흥 지구가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3차 보금자리 지구에선 시범 및 2차 지구에 비해 대폭 감소한 5000가구 정도만이 사전예약 물량으로 풀리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한 5개 지구중 2개 지구를 제외한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에서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3차 보금자리 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난 3월말, 5개 지구에서 8만8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단 광명시흥 지구에서 건설되는 6만9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 중 1단계 물량 2만2000가구만 이번 3차 보금자리로 포함시켜 4만8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전체 보금자리주택 계획 물량 150만 가구중 임대로 80만가구, 분양으로 70만가구가 배정돼 있고 분양물량의 80%에 대해 사전예약이 실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1만5000여가구 정도가 사전예약 물량이 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광명시흥 지구의 경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인근 부천옥길, 시흥은계 등의 보금자리 주택 공급이 충분히 이뤄져 물량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성남고등 지구는 성남시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아울러 지난 8·29 대책에 따라 3차 지구의 사전예약 물량을 전체물량 대비 80%에서 50% 이하로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분양과 10년·분납형 임대의 절반인 5000가구만이 3차 사전예약 물량으로 배정됐다. 이는 앞서 실시한 시범(1만5000가구) 및 2차(1만8511) 보금자리 사전예약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비록 서민주택 확대라는 당초 보금자리주택의 취지를 감안해 예정물량은 계획대로 공급한다는게 국토부의 방침이지만 건설사 편 들어주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2차지구 사전예약 당시 20%였던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40~50%로 상향 조정해 서민주택 공급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차 보금자리 지구에선 시범 및 2차 지구에 비해 대폭 감소한 5000가구 정도만이 사전예약 물량으로 풀리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한 5개 지구중 2개 지구를 제외한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에서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3차 보금자리 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난 3월말, 5개 지구에서 8만8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단 광명시흥 지구에서 건설되는 6만9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 중 1단계 물량 2만2000가구만 이번 3차 보금자리로 포함시켜 4만8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전체 보금자리주택 계획 물량 150만 가구중 임대로 80만가구, 분양으로 70만가구가 배정돼 있고 분양물량의 80%에 대해 사전예약이 실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1만5000여가구 정도가 사전예약 물량이 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광명시흥 지구의 경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인근 부천옥길, 시흥은계 등의 보금자리 주택 공급이 충분히 이뤄져 물량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성남고등 지구는 성남시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아울러 지난 8·29 대책에 따라 3차 지구의 사전예약 물량을 전체물량 대비 80%에서 50% 이하로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분양과 10년·분납형 임대의 절반인 5000가구만이 3차 사전예약 물량으로 배정됐다. 이는 앞서 실시한 시범(1만5000가구) 및 2차(1만8511) 보금자리 사전예약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비록 서민주택 확대라는 당초 보금자리주택의 취지를 감안해 예정물량은 계획대로 공급한다는게 국토부의 방침이지만 건설사 편 들어주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2차지구 사전예약 당시 20%였던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40~50%로 상향 조정해 서민주택 공급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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