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아이리스’가 또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시나리오 작가 A씨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내 시나리오를 표절했다”며 드라마 제작사인 B사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장을 통해 “2001년 ‘한련초‘ 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영화사 및 PD와 접촉했으나 거대 제작비 등을 이유로 계약체결에 실패한 뒤 몇몇 영화제작사 찾았으나 예산과다 등 이유로 거절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절을 당해 제작이 이뤄지지 않았던) 2009년 가을, KBS에서 방영된 ‘아이리스’가 ‘한련초‘의 구성과 캐릭터 성격, 주조연, 단역까지 거의 동일함을 발견했다”며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설가 박철주씨(42) 역시 지난해 12월 ‘아이리스’가 자신의 첩보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1999)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시나리오 작가 A씨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내 시나리오를 표절했다”며 드라마 제작사인 B사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장을 통해 “2001년 ‘한련초‘ 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영화사 및 PD와 접촉했으나 거대 제작비 등을 이유로 계약체결에 실패한 뒤 몇몇 영화제작사 찾았으나 예산과다 등 이유로 거절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절을 당해 제작이 이뤄지지 않았던) 2009년 가을, KBS에서 방영된 ‘아이리스’가 ‘한련초‘의 구성과 캐릭터 성격, 주조연, 단역까지 거의 동일함을 발견했다”며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설가 박철주씨(42) 역시 지난해 12월 ‘아이리스’가 자신의 첩보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1999)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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