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넷 ‘슈퍼스타K 2’의 허각(25)·존 박(22)이 톱6에서 탈락한 김지수(20)와 “남성 3인그룹을 결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들은 tvN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서 “셋이서 그룹을 하나 만든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계속 어필하고 있는데 기획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우승자 허각은 상금 수령 후 집을 구하러 다니는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요즘 부쩍 웃음이 많아졌다면서 “태어나서 아버지가 그렇게 길게 웃는 걸 처음 들었다”며 좋아했다.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는 “처음에는 팔까 고민했지만 아버지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즌1에 도전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만약 그랬다면 이 친구들을 못 만났을 것”이라며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결승 전 존 박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허각이 1등하면 참 잘 된 일’이라는 내용에 감동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그때 1등할 수 있는 힘을 경쟁자인 나에게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존박과 함께 노래하며 그 말씀을 가슴에 두고 살아갈 것”이라고 감사해했다.
아깝게 고배를 마신 존 박에게 ‘솔직히 아쉽지 않냐’고 묻자 “허각의 우승이 얼마나 큰 메시지인가? 허각에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고, 신뢰가 간다”고 겸손해했다.
“솔직히 우승은 부담됐다. 여러 면에서 2등 한 게 참 잘된 일인 것 같다. 1등이 갖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싶다.”
함께 출연한 장재인(19)도 ‘슈퍼스타K 2’ 이후 한결 성숙해졌다.
높아진 인기에 대해 “지금의 인기는 한때이고 나 자신의 인기가 아니라 슈퍼스타K 인기의 여파라 생각한다”며 “반짝스타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8일 밤 10시 방송에서 이들은 솔직한 속내는 물론 ‘내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노래’ 무대도 선사한다.
허각은 14세 때 노래자랑대회에서 처음으로 1등을 안겨준 김성집의 ‘기약’, 존 박은 아메리칸 아이돌 할리우드 위크에서 선보인 냇 킹 콜의 ‘스마일’, 장재인은 중3 때 만든 첫 자작곡 ‘루징 마이 웨이’를 들려준다.
이들은 tvN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서 “셋이서 그룹을 하나 만든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계속 어필하고 있는데 기획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우승자 허각은 상금 수령 후 집을 구하러 다니는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요즘 부쩍 웃음이 많아졌다면서 “태어나서 아버지가 그렇게 길게 웃는 걸 처음 들었다”며 좋아했다.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는 “처음에는 팔까 고민했지만 아버지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즌1에 도전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만약 그랬다면 이 친구들을 못 만났을 것”이라며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결승 전 존 박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허각이 1등하면 참 잘 된 일’이라는 내용에 감동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그때 1등할 수 있는 힘을 경쟁자인 나에게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존박과 함께 노래하며 그 말씀을 가슴에 두고 살아갈 것”이라고 감사해했다.
아깝게 고배를 마신 존 박에게 ‘솔직히 아쉽지 않냐’고 묻자 “허각의 우승이 얼마나 큰 메시지인가? 허각에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고, 신뢰가 간다”고 겸손해했다.
“솔직히 우승은 부담됐다. 여러 면에서 2등 한 게 참 잘된 일인 것 같다. 1등이 갖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싶다.”
함께 출연한 장재인(19)도 ‘슈퍼스타K 2’ 이후 한결 성숙해졌다.
높아진 인기에 대해 “지금의 인기는 한때이고 나 자신의 인기가 아니라 슈퍼스타K 인기의 여파라 생각한다”며 “반짝스타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8일 밤 10시 방송에서 이들은 솔직한 속내는 물론 ‘내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노래’ 무대도 선사한다.
허각은 14세 때 노래자랑대회에서 처음으로 1등을 안겨준 김성집의 ‘기약’, 존 박은 아메리칸 아이돌 할리우드 위크에서 선보인 냇 킹 콜의 ‘스마일’, 장재인은 중3 때 만든 첫 자작곡 ‘루징 마이 웨이’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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