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차량등록도우미제 큰호응

    칼럼 / 전용혁 기자 / 2010-11-10 1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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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절차 안내ㆍ구비서류 검토등 대행해줘
    내년부터 말소등록 처리때 문자서비스도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들이 자동차등록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통행정과 민원실에 차량등록 민원안내 코너를 설치하고 전담직원 2명과 보조인력(공공근로) 2명을 배치, 차량등록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배치된 안내 도우미는 등록절차 등 자동차등록의 전반적인 민원안내는 물론, 각종 구비서류의 검토 및 보완 등을 대행해 주고 차량번호판 탈ㆍ부착도 돕는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는 폐차장에서 대부분 대행하는 자동차 말소등록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처리즉시 말소내용을 문자로 통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민을 고객으로 여기는 고객만족의 서비스 정신을 현장행정에 접목시켜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명품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에 등록된 차량대수는 현재 9만6000여대에 달하며 구는 신규,이전, 변경등록 등 차량등록 및 재증명 발급과 관련, 하루 평균 6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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