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58)가 한국팬들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사카모토는 2011년 1월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더 피아노-코리아 2011’을 펼친다.
2000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유럽을 출발, 올해 북아메리카로 이어지고 있는 투어 중 하나다.
사카모토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가 지향하는 총체적인 무대 미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두 대의 피아노가 설치된다. 한 대는 사카모토가 직접 연주한다.
또 다른 한 대는 미디어 신호에 따라 자동으로 연주된다. 미리 프로그래밍된 선율이 사카모토의 연주에 따라 저절로 움직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혁신적인 무대 연출을 위해 피아노 솔로 콘서트임에도 4t 가까운 음향 장비와 영상 장비가 일본에서 공수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상 등 다양한 비주얼 장치를 통해 절제미와 세련미가 넘치는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카모토가 발표한 피아노 앨범 ‘플레잉 더 피아노’와 ‘아웃 오브 노이즈’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 등 대표곡을 곁들일 예정이다.
5만~16만원. 빈체로 02-599-5743
한편, 사카모토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멤버로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Thousand Knive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1983년 팀을 탈퇴,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1983)를 시작으로 ‘마지막 황제’(1987) 등 영화음악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배우와 패션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친환경 공연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UN의 ‘에코 어워드’를 받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사카모토는 2011년 1월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더 피아노-코리아 2011’을 펼친다.
2000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유럽을 출발, 올해 북아메리카로 이어지고 있는 투어 중 하나다.
사카모토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가 지향하는 총체적인 무대 미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두 대의 피아노가 설치된다. 한 대는 사카모토가 직접 연주한다.
또 다른 한 대는 미디어 신호에 따라 자동으로 연주된다. 미리 프로그래밍된 선율이 사카모토의 연주에 따라 저절로 움직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혁신적인 무대 연출을 위해 피아노 솔로 콘서트임에도 4t 가까운 음향 장비와 영상 장비가 일본에서 공수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상 등 다양한 비주얼 장치를 통해 절제미와 세련미가 넘치는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카모토가 발표한 피아노 앨범 ‘플레잉 더 피아노’와 ‘아웃 오브 노이즈’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 등 대표곡을 곁들일 예정이다.
5만~16만원. 빈체로 02-599-5743
한편, 사카모토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멤버로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Thousand Knive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1983년 팀을 탈퇴,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1983)를 시작으로 ‘마지막 황제’(1987) 등 영화음악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배우와 패션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친환경 공연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UN의 ‘에코 어워드’를 받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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