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 점유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10년 1~11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65.2%에 달했다. 한국영화 관람객은 540만명으로 288만명에 그친 외화를 앞질렀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9월(61.3%)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403억원에 이르렀다.
‘초능력자’와 ‘부당거래’가 한국영화 강세를 주도했다. ‘초능력자’는 203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으며, 10월 개봉한 ‘부당거래’는 11월에만 188만명이 봐 누적관객 259만명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외화는 기를 펴지 못했다. ‘스카이 라인’이 62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를 제외하면 50만명을 넘은 외화는 한 편도 없었다.
그러나 한국영화가 강세였지만 1~11월 전국 관객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10년 1~11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65.2%에 달했다. 한국영화 관람객은 540만명으로 288만명에 그친 외화를 앞질렀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9월(61.3%)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403억원에 이르렀다.
‘초능력자’와 ‘부당거래’가 한국영화 강세를 주도했다. ‘초능력자’는 203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으며, 10월 개봉한 ‘부당거래’는 11월에만 188만명이 봐 누적관객 259만명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외화는 기를 펴지 못했다. ‘스카이 라인’이 62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를 제외하면 50만명을 넘은 외화는 한 편도 없었다.
그러나 한국영화가 강세였지만 1~11월 전국 관객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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